[RPM9 박동선기자] 2PM 찬성이 일본 솔로팬미팅 투어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풍부한 능력과 현지에서의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16일간 일본 도쿄·오사카 등에서 펼쳐진 2PM 찬성의 솔로 팬미팅투어 'DJ 찬성의 이상한 뮤직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현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찬성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진행되는 4회 공연일정으로, 찬성이 스스로 전체적인 구성과 아이디어 제시 등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 공연마다 일본 솔로곡 ‘Treasure’, ‘Fireworks’ 등을 비롯해 2PM의 히트곡 ‘Again & Again’, ‘Heartbeat’, ‘10점 만점에 10점’, 일본 발매 곡 ‘I’m your man’, ‘Take off’ 등 각기 다른 10곡을 선정, 총 40곡에 달하는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또 주제별로 팬 사연을 읽으며 소통함은 물론, 중간중간 패러디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깨알같은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같은 2PM 멤버 준호와 닉쿤이 각각 영상통화와 직접 공연장 방문 등으로 등장하면서 2PM멤버로서의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이처럼 2PM찬성의 솔로 팬미팅 무대는 그의 아티스트 능력과 의리, 재치를 모두 볼 수 있는 공연으로서, 현지 팬들을 확실히 사로잡으며 꾸준한 인기를 가늠케 했다.
한편 찬성이 소속된 그룹 2PM은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2PM 10th Anniversary : 열 번의 계절'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나누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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