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구하라는 과분한 사람→리벤지 포르노’...무엇이 진실?

발행일자 | 2018.10.04 23:15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최종범과 구하라의 팽팽한 기싸움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종점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로 한때 훈훈한 외모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최종점은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을 불러 소동이 일어났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공격을 퍼부으며 얼룩진 연애사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종범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었다”며 구하라와 3개월간 연인사이였음을 밝히면서 이별을 통보하자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사정은 최종범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가 구하라에게 사생활 영상으로 협박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 이별 후 연인 간 이뤄졌던 성행위를 일부러 유출하는 ‘리벤지 포르노’까지 거론되면서 대중들의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가 그에게 무릎을 꿇는 CCTV까지 공개되면서 ‘리벤지 포르노’의 심각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또한 만약 구하라가 영상을 찍는 것에 합의 했다고 해도 해당 영상을 협박의 도구로 사용하거나 유포하는 것은 범죄로 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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