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비몽사몽’에도 어머니 생각...제주도 집도 선물한 ‘효자’

발행일자 | 2018.10.13 01:03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기안84의 남다른 효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일 방영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와 그의 후배 김충재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수면내시경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는 우스갯소리로 김충재에게 자신이 잘못될 경우 ‘복학왕’의 뒤를 부탁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원고료는 너가 받고 나머지 수익은 어머니에게 부탁한다”는 말로 항상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자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수면내시경에서도 기안84는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앞서 기안84는 제주도에 어머니를 위한 집을 선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안84는 “어머니께서 1년 정도 제주도에서 사셨는데, 살다 보니 제주도 생활이 좋다고 하셔서 모은 돈으로 집을 선물해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일이 바빠서 어머니가 서울로 올라오시고 나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이번에 시간을 내서 처음으로 어머니 집을 방문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나래는 “참 효자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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