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승리의 비결은? '기부 위해서?'

발행일자 | 2018.10.16 14:48

 

사진=그룹 베네핏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그룹 베네핏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베네핏 멤버 이대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엔젤스파이팅 08 페더급 입식격투기 경기가 개최되었다. 이날 이대원은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KO승을 거두어 환호를 받았다.

이대원이 활동하는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 위해 활약하는 세계 최초 기부 격투단체이다. '엔젤스파이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세계 각지 난치병 환자에게 기부되고 있다.

특히 이대원은 엔젤스파이팅 공식인터뷰에서 "내 파이트머니는 한 아이의 수술비로 전액 기부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엔젤스파이팅 대회를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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