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 첫 싱글 '여전해' 발표…'의외로 흔한 이별의 덤덤함' 표현

발행일자 | 2018.10.17 13:59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왼쪽부터)전해정(기타), 최형윤(보컬),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왼쪽부터)전해정(기타), 최형윤(보컬),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RPM9 박동선기자] 지난해 4월 데뷔한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쓸쓸함과 포근함을 모두 지닌 가을같은 어쿠스틱 이별송으로 다가왔다.

최근 음원유통사 퍼플파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인디밴드 서교동트리오의 첫 싱글 '여전해'가 멜론 벅스 등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서교동트리오는 지난해 4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재학중인 최형윤(보컬)·전해정(기타)·엄유빈(드럼) 등 3인이 구성한 감성밴드다.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왼쪽부터)최형윤(보컬), 전해정(기타),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왼쪽부터)최형윤(보컬), 전해정(기타),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이들의 첫 싱글 '여전해'는 보컬 최형윤이 작사·곡한 발라드 곡으로, 애정이 식어버린 연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고 이별 후에도 여전히 잘 지낸다는 이야기를 덤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사운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따뜻한 멜로디 속에서 차분하게 이별을 표현하는 보컬은 대중의 감성속에 의외로 흔하게 존재하는 덤덤한 이별을 끄집어내 공감을 유도한다.

서교동트리오 리더 엄유빈은 "친구와 떠드는 듯한 친근하고 편한 음악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밴드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윗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전해정(기타), 최형윤(보컬),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최근 3인조 감성밴드 서교동트리오가 첫 싱글 '여전해'를 발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윗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전해정(기타), 최형윤(보컬), 엄유빈(드럼) 등 서교동트리오 멤버들의 재킷이미지. (사진=서교동트리오 공식 페이스북 발췌)>

한편 서교동트리오는 최근 진행된 서울숲가을페스티벌 '숲속음악회', 홍대 멜로아밤뮤즈쇼 '멜빵쇼' 등 다양한 행사와 버스킹, 축제를 통해 대중과 만나며 자신들의 음악매력을 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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