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파업’, ‘카카오 택시’는 되는데 ‘카풀’은 반대?

발행일자 | 2018.10.17 22:38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단체에서 오는 18일 대규모 택시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택시단체는 “생계권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전하면서 “카카오 카풀 서비스가 진행되면 승객이 감소하는 것은 자명하다”며 ‘카카오 카풀’에 반감을 표출했다.

‘카카오 카풀’이란 목적지가 같은 탑승객들에게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택시단체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카카오택시 호출 유료화를 도입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이익추구에 몰두해 왔다”고 목소리를 높여 향후 ‘카카오 카풀’ 시행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dldm**** 택시파업하면 본인들 손해아님?대부분 급할때만 택시타는데..파업한다해도 개인택시는 몇몇개 보이겟네~”, “thea**** 택시 파업... 감사합니다!! 덕분에 18일 출근길이 뻥 뚫리겠군요.”, “poli**** 솔직이 지하철, 버스 안 가는 곳이 업는데 택시 파업한다고 시민들이 불편해 할까요? 막말로 다 자차있고 한 잔 마시면 대리 부르면 되고..택시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방 시골 사람들도 다 자차가지고 있는데 택시가 뭔 소용...노인분들이 불편하겠네요.”, “jhp0**** 택시 파업한다고 대중교통 문제없다 지하철타면된다 승용차 잘 빠진다”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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