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들’ 잃은 먹먹함...봉사로 찾은 ‘삶’

발행일자 | 2018.10.18 23:05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광기가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은 슬픔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기는 18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지난 2009년 신종플루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광기는 “세상이 원망스러웠다”며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이광기는 봉사를 통해 아들의 잃은 슬픔을 회복해갔다. 지난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봉사활동에 나선 이광기는 아들이 그렸던 마지막 그림을 티셔츠로 만들어 판매 수익을 냈다. 또한 해당 수익금으로 아이티에 학교를 짓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누리꾼들은 “jinh**** 자식을 잃고 얼마나 아팠을지 감히 위로도 못건네겠네요 벌써 십년이 다되가는데도 어제일처럼 가슴이 먹먹합니다 ㅠ”, “ram0**** 힘내세요 항상응원합니다!!”, “sjso**** 너무 예쁜 아이라 저도 보고 엄청 울었네요...ㅠㅠ 힘내시고 앞으론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응원합니다.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imsa**** 아직도 그날의 아픔이 생생하네요.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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