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대도서관, ‘불치병’ 극복한 러브스토리 ‘눈길’

발행일자 | 2018.10.19 23:18
사진=윰댕 SNS
<사진=윰댕 SNS>

윰댕과 대도서관의 웨딩 사진 촬영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부는 19일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4년 만에 웨딩 사진을 찍는 과정을 공개했다.

앞서 대도서관은 ‘lgA 신증’을 앓고 있는 윰댕의 몸 건강을 고려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더불어 그는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그녀의 방송을 쭉 봤는데 정말 사람이 착하더라. ‘아, 이 사람이라면 내가 오래 같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고 작업을 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이후 만남을 갖고 어느 정도 얘기를 할 수 있게 됐는데 전화로 ‘난 몸이 많이 안 좋다. 신장 이식 수술을 해야 될 수도 있고, 평생 투석을 해야 될 수도 있고, 나중에 혹시라도 결혼까지 간다면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얘기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그런 아픔까지 포함한 당신이다”라고 곁에 있기로 했다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선사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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