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대학 자퇴한 속사정...‘조별과제 하기 싫어서’

발행일자 | 2018.12.18 20:41
사진=유병재 SNS
<사진=유병재 SNS>

유병재가 대학을 중퇴한 이유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코미디언 겸 방송작가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유병재는 오는 19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학창 시절 전교 1등, 수리영역 만점 등 남다른 이력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엄친아 스펙으로 화제가 된 그는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 자퇴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청춘페스티벌2017’에서 그는 “얼마 전에 대학교 자퇴를 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조별과제가 하기 싫어서였다. 그러고 회사에 돌아갔는데 회사도 큰 조별과제더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나 때는 이랬어 내가 너만 할 때는’라며 오지랖 부리는 젊은 꼰대들이 싫다”고 서슴없이 내뱉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내가 힘들다는데 ‘내가 더 힘들었어’라고 해서 내가 안 힘든 게 아니지 않나. 내가 내 감정을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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