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크리스 에반스, ‘굿바이 캡틴’...8년 만에 떠난다

발행일자 | 2019.01.17 21:29
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퍼스트 어벤져’는 17일 채널CGV에 편성됐다.

해당 영화는 크리스 에반스가 맡은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가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마블 캐릭터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해 그는 어벤져스4를 끝으로 캐릭터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SNS을 통해 “어벤져스4 촬영이 공식 종료됐다. 감정이 북받치는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8년간 이 캐릭터를 연기한 것은 영광이었다”며 “카메라 앞과 뒤에 섰던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아쉬움을 더했다.

한편, ‘퍼스트 어벤져스’부터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그가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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