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포브스 단독 인터뷰 공개…음악·일상 등 다채로운 이야기 전해

발행일자 | 2019.02.15 15:08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K팝 대표그룹 중 하나인 세븐틴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가지며, 자신들의 음악성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드러냈다.

1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에서 세븐틴의 미니 6집 관련 심층인터뷰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내용을 보면 세븐틴은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보내주는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이번 미니6집 'YOU MADE MY DAWN'과 음악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한 것으로 나타난다.



먼저 해외 대중의 특별한 반응에 대해 "많은 리액션, 커버 영상이 올라온 걸 본 적이 있는데 더 많은 영상들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자신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숨이 차'에 대한 미국 대중의 반응에 대해 "최고로 강렬했던 무대를 한 것 같아요. 색다른 곡을 선보이는 게 처음이라 해외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미니 6집 타이틀곡 'Home'을 연상할만한 집 관련 질문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곳이 어디든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같아요"라는 따뜻한 말을 남기는 가 하면, 일과 휴식에 대한 질문에 "음악 작업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아요. 저는 음악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제가 즐기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작업실이 ‘집’처럼 편안하기도 합니다"라며 멋지게 표현했다.

사진=포브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포브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어 멤버들의 우애에 대해서는 "데뷔 초 13명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다같이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많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멤버들에게 표현하는 것은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등 끈끈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2019년 목표에 대해 "저희 멤버들과 캐럿 분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세븐틴이 많이 알려져서 대중분들에게 더 친근한 그룹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대상 수상입니다"라며 당차면서도 근거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포브스는 세븐틴과의 인터뷰에 대해 "2018년 K-POP이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면 세븐틴은 2019년에도 그 성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뜨거운 시작을 보여줬고 ‘YOU MADE MY DAWN’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을 포함, 해외에서도 역대급 퍼포먼스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는 소개와 함께, 이들의 다양한 음악 중 3개 유닛들의 곡에 대한 극찬을 보내며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 6집으로 국내외 음원·음반차트를 휩쓸며 음악방송 1위 9관왕을 차지하면서 공식활동을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8~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세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세븐틴 인 캐럿 랜드)'으로 팬들과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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