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1993년 가요계 떠나..'성격 때문에 힘들었다'

발행일자 | 2019.02.23 14:15
사진=하수빈 SNS
<사진=하수빈 SNS>

90년대 데뷔한 추억의 스타 하수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에는 미스터리 싱어 6인이 등장해 가창력을 겨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그룹 세븐틴은 '하수빈 닮은꼴'로 자신을 소개한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는 바로 배우 최지연이었고, 앞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서 음치로 확인된 바 있었다. 이에 세븐틴은 계속해서 음치 색출에 도전할 수 있었다.

한편 최지연을 본 시청자들은 90년대 큰 인기를 모은 가수 하수빈에 대한 향수를 느겼다.

1992년 가수로 데뷔한 그는 1993년 갑자기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췄다. 이후 공백 17년만인 2010년에 돌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요계를 떠났던 이유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내 성격과 맞지 않았고 연예인 생활이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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