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뿌리 색마다 다른 맛? ‘먹는 방법 보니’

발행일자 | 2019.03.25 19:59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마카의 효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루인들이 즐겨 먹는 마카는 기원전 16세기 안데스 원주민에 의해 재배된 것으로 자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는 노란색, 검은색, 빨간색 등이 있으며, 색마다 맛이 다른 특징이 있다.



노란색 뿌리는 비타민 A가 많아 독소 제거에 탁월하며, 검은색은 철분과 칼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빨간색은 31가지에 달하는 천연 영양소로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됐다. 이로 인해 독소 제거와 장운동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로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마카를 많이 먹을 경우 복통,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다. 분말의 경우 하루 4g 이내로 먹는 것을 추천하며, 따뜻한 물과 함께 먹거나 라떼처럼 만들어 먹는 것을 권유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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