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금’, 어떤 상황에 걸맞나

발행일자 | 2019.03.25 21:13
사진=KBS1 캡처
<사진=KBS1 캡처>

부조금 단어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다.

25일 전파를 탄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부조금이 문제로 출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부조금과 부주금 중 맞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에 관한 문제가 나왔고, 오후 11시까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부주금은 잘못된 표현으로 통상적으로 결혼식과 장례식에서 내는 돈을 일컫는다.

부조금 단어 안에는 결혼식 때 내는 축의금, 장례식 조의금이나 부의금의 뜻이 모두 내포됐다.

현대에는 계좌이체로 보내는 경우가 있지만, 가능하다면 안에 보이지 않는 흰 봉투에 본인의 이름을 적어 직접 전달한다.

잔칫집이나 상가 등등에 물건이나 돈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며 홀수 단위로 넣어야 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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