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NT 스테이지]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반복과 중독의 틴크러쉬

발행일자 | 2019.05.15 11:47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5월 14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Picky Picky’(피키피키)와 팝 댄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 발라드 ‘좋아한다 안 한다(꽃잎점)’이 수록됐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 ‘Picky Picky’ 노래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반복된 가사와 멜로디로 중독시키다
 
위키미키는 리더 지수연을 비롯해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틴크러쉬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는 ‘스쿨 크러쉬’를 표방했다.
 
위키미키는 위키(Weki)와 미키(Meki)의 합성어로,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소녀들 미키가 만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 위키를 가지게 된 소녀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Picky Picky’는 반복적이고 중독성 있는 훅(Hook)이 인상적인데, 따라 부르기 어렵지 않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무는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나, 디테일한 감성과 감정을 위키미키처럼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다.
 
‘Picky Picky’는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의 중독성에 초점과 일관성을 뒀다는 점이 돋보인다. 완급 조절, 강약 조절보다 반복이 주는 중독성에 직진한 곡인데, 이번 ‘LOCK END LOL’의 공통점이라고 볼 수 있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순간적으로 훅 끌고 들어가기보다는 언제 빠져들었는지 모르게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커피숍이나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 때 누가 부르는지 모르고 들어도 어느새 반복된 훅에 중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또 하나의 타이틀곡 같은 팝 댄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신곡은 타이틀곡이 아닌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였다.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두근거림을 소심함이 아닌 당당한 자기감정으로 포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보통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해주길 바라고, 너 하고 싶은 대로 할 거면 하라는 말은 일종의 경고로 들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에서 노래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사랑과 인간관계에 무척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상대가 원하는 대로 해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감과 상대에 대한 존중이 시너지를 이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도 상처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지는데,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를 직접 노래하는 위키미키의 당당한 모습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너.하.다)’는 발랄한 후반부를 통해 노래를 들은 사람들을 다시 원래의 자리로 데려다주는 역할도 하는데, 발라드로 표현될 것 같은 정서를 팝 댄스로 승화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쇼케이스에서 지수연, 최유정을 비롯해 위키미키 멤버들은 곤란한 질문도 피하지 않고 간결하게 핵심적으로 대답했는데, 예상 질문을 미리 준비했을 수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대답했을 수도 있지만 두 경우 모두 멋지고 모범적인 대응이었다고 생각된다. 그녀들에게 정말 따뜻한 질문을 선사한다면, 어떤 멋진 대답을 선물로 되돌려줄지 기대가 된다.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Weki Meki)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 발매기념 쇼케이스 공연사진. 사진=판타지오 제공>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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