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소형차 안전도 높일 수 있는 특허 개발

발행일자 | 2019.05.20 09:35
현대·기아차, 소형차 안전도 높일 수 있는 특허 개발

현대·기아차 연구원이 소형차 충돌안전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7일 남양연구소에서 2019년도 제10회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특허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특허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R&D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사내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중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 등에 대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시행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이는 ‘소형차 3중 충돌에너지 흡수 및 차체 거동 최적화 구조’를 제안한 김도회 책임연구원이다. 이 발명의 목적은 충돌흡수 공간이 적은 소형/준중형 차종에서 충돌 흡수공간을 최대화하고 북미 스몰 오버랩 충돌도 통과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갖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순 연결 구조를 펜더 에이프런 프런트 멤버의 전방 삽입 구조로 바꾸는 한편, 한 개의 룸이던 A필러를 2개의 룸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되면 앞에서 전해지는 충격이 좀 더 효과적으로 분산되고 차체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상을 받은 김도회 연구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동기를 지속적으로 부여하고, 미래자동차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원들의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도에 따른 수익성 등을 평가해 제안자에게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하는 ‘직무 발명 보상제도’를 시행해 연구원들의 발명 활동을 격려하고, 미래 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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