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 구충제 암 치료 국내 논문 효과 관련 품귀현상에 국내 유일 '펜벤다졸' 관련 제품 판매 부각↑

발행일자 | 2019.09.26 09:30

구충제 펜벤다졸이 말기 암환자를 완치했다는 유투브 영상으로 인해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구충제가 실제로 암 세포를 억제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펜벤다졸 성분 구충제를 국내 유일 생산하고 있는 제일바이오가 부각되고 있다.

최근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이 사람의 말기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펜벤다졸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직접 연구한 니클로사마이드 성분과 최근 이슈인 펜벤다졸은 성분이 다르지만 구충제가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효능에 대해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면서 "의약품은 사실 어떤 치료목적으로 개발되다가 다른 치료효과가 예상되면 결국 전혀 다른 목적의 약이 되기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는 이어 "암 환자는 허가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절대 복용하지 말고 의약품 복용 전 반드시 의사나 약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일바이오는 펜벤다졸 성분으로 된 구충제를 국내 유일 생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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