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모, 자동차 재도약 위한 정부 미래차 발전전략 마련 발표에 '5G 자율주행 플랫폼' 부각↑

발행일자 | 2019.10.14 09:49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우리 자동차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미래차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5G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에스모가 부각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혁신성장 전략으로 미래차 발전 등을 논의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자 국내 보급 가속화, 완전 자율주행 제도·인프라 구축, 개방형 산업생태계 전환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모는 프랑스 기업 나브야, 국내 통신 대기업 등 세 곳과 손을 잡고 전용회사를 만들어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신 대기업의 5G 기술과 전용 맵(지도)을 활용해 자율주행 차량의 실시간 정보 제공 및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스모는 자율주행 전문 자회사 NDM을 설립하면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으며 자율주행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작년 말부터 SKT와 협력하며 북미를 타깃으로 해외 유수 자율주행 업체 물색에 나섰고, 미국 유니콘 기업 ZOOX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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