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 론칭 앞둬

발행일자 | 2019.11.13 10:15
GS25,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 론칭 앞둬

GS25는 오는 15일 카페25의 13번째 메뉴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건조 오렌지와 자몽 과즙 분말 티백을 첨가해 즐길 수 있는 메뉴다.

GS25는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가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우러져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뿐 아니라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카페25는 작년 한해 동안 9200만 잔 이상 판매됐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수는 이미 작년 판매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방탄커피, 마론라떼, 흑당아메리카노 등 커피전문점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GS25는 2015년말부터 원두 커피가 편의점 고객의 점포 방문을 점차 확대시키는 핵심 전략 상품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한 대당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 유라(JURA)사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전국 1만여점에 보급한 바 있다. 실제로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른 상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8.4%인 것으로 나타나 카페25가 편의점의 중요한 전략 상품임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편의점 브랜드 별 면적(3.3㎡) 당 연평균 매출 1위는 GS25가 3129만원을 차지했는데 이는 2위 브랜드 2694만원 대비 16.1%가 높은 수치다.

GS25 차현민 카페25 담당 MD는 “원두커피 카페25가 블렌딩, 로스팅, 원두 추출 방식 등의 차별화로 품질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가장 중요한 GS25의 전략 상품이 돼가고 있다”며 “아메리카노 등의 기본 메뉴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커피전문점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차별화 메뉴로 한단계 더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신메뉴를 출시하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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