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신인 창작자 발굴 오펜(O’PEN) 진행…시트콤 포함 드라마·영화작가 및 작곡가 육성

발행일자 | 2020.01.16 14:47

[RPM9 박동선기자] 엔터 라이프스타일 기업 CJ ENM(대표이사 허민회)이 사회공헌사업 '오펜(O’PEN)'을 확장추진, 대중문화 생태계를 새롭게 이끌 기틀을 마련한다.

16일 CJ ENM 측은 신인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O’PEN)의 2020년도 일정을 추진, 오는 4월까지 부문별 창작자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CJ ENM, 신인 창작자 발굴 오펜(O’PEN) 진행…시트콤 포함 드라마·영화작가 및 작곡가 육성

오펜(O’PEN)은 작가(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하는 CJ ENM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tvN의 [블랙독](1기 박주연 작가), [왕이 된 남자](1기 신하은 작가), KBS의 [회사 가기 싫어](1기 강원영 작가), 넷플릭스의 [좋아하면 울리는](2기 이아연 작가) 등 업계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수의 창작자를 두루 배출한 대중문화 창작인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롭고 참신함을 찾는‘SOMETHING NEW’의 슬로건과 함께 오펜 4기, 오펜뮤직 2기 등 두 단계로 나눠 총 55명(팀)내외의 신인창작자 발굴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오펜' 드라마부문 모집(20명 내외)을 시작으로 △3월 : '오펜' 영화작가 △4월 : '오펜뮤직' 작곡가 등의 일정으로 부문별 모집진행된다.

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특히 성공적인 등용문으로 꼽히는 드라마 부문은 물론, 시트콤부문(5명내외 모집)을 신설해 새로운 대중문화의 활력으로서 이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인 창작자에게는 △창작지원금 △작가·연출자 등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국과수·경찰청 등 현장취재  △창작공간(오펜센터) △비즈매칭 및 계약 지원 등 콘텐츠 제작 전(全) 과정 지원과 함께, 우수자에 한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방영 기회도 주어진다.

오펜 모집 및 지원방향 관련 세부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궁종 CJ ENM CSV경영팀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콘텐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미래 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근본적인 원동력은 실력 있는 창작자”라며, “이러한 신인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펜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환경에 맞춰 지속적인 투자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요뉴스

RPM9 RANKING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