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청춘감성'을 노래하는 글로벌 밴드 혁오의 사랑 이야기가 음악으로 곧 공개된다.
30일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혁오의 다섯 번째 앨범 '사랑으로'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신보 '사랑으로'는 ‘20’, ‘22’, ‘23’ 등 청춘의 다양한 강점과 상념을 노래해왔던 혁오가 자신들이 주체적으로 찾아낸 대상에 대한 애호와 그에 따른 행복으로서의 '사랑'에 다가서자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영국 최고의 현대 예술상인 터너상 (Turner Prize)를 수상한 사진 작가 볼프강 틸만스 (Wolfgang Tillmans)의 참여로 만들어진 음반커버와 함께, ‘Help’, ‘Hey Sun’ 등 총 6개의 트랙에서 서사적으로 그려진 혁오의 '사랑' 이야기는 흔한 표현보다 더 짙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혁오는 “전곡 모두 특유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사랑으로’는 하나의 서사와 흐름을 갖고 있는 만큼, 긴 호흡으로 전곡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혁오는 이날 신보 ‘사랑으로’ 공개와 함께 아시아, 유럽, 북미 등 42개 도시에서 펼쳐질 월드투어 등 다방면의 음악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