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이연희, 멜로 걸크러시 연기력 부각…'사건·러브라인 속 주체적 행보'

발행일자 | 2020.02.21 17:56

[RPM9 박동선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속 이연희가 극적 전개 속에서 사건과 사랑을 모두 이룰만한 부드러운 걸크러시 연기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노영섭, 제작 몽작소)에서는 끝을 향해 달려가는 사건의 흐름 속에서 김태평(옥택연 분)과의 열애감정을 드러내는 서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캡쳐
<사진=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캡쳐>

특히 혼수상태에 빠진 김태평을 보고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을 시작으로, 그에게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애절하면서도 달달한 멜로감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언론을 이용해 구도경(임주환 분)의 과거를 밝혀내자는 제안을 거부하고 원칙적인 수사를 고집하는 서준영 캐릭터의 모습은 능동적인 여주인공 캐릭터의 전형을 새롭게 보여주는 바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서준영' 역을 맡은 이연희의 연기매력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8시55분 MBC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