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션이 장애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언택트형 대국민 기부 마라톤 행사를 연다.
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션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2020 미라클 365 버추얼 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0 미라클 365 버추얼 런'은 션이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 '미라클 365 런'의 일환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한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스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기를 완주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미라클 36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km·5km·10km·21km 등 코스기준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선착순 1000명).
참가자들은 원하는 코스를 달린 후, SNS에 #미라클365버추얼런 #푸르메재단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기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션은 푸르메재단과의 홍보대사 인연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통합형 아동 재활 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푸르메 재단에 6억 이상을 기부하는 등 장애 어린이들을 향한 끊임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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