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7월 최다 판매…한국GM은 내수 3위

발행일자 | 2020.08.04 03:26
현대 그랜저, 7월 최다 판매…한국GM은 내수 3위

현대차가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포인트 증가한 7만7381대를 판매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618대 포함)는 1만4381대 팔리며 내수 증가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627대, 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총 3만1209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420대, 전기차 모델 999대 포함) 2922대 등 총 1만9185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64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2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DH 모델 40대 포함)가 6504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3009대, G90 1117대, G70 489대가 판매되는 등 총 1만1119대가 팔렸다.

기아차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포인트 감소한 4만7050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9488대)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463대, 모닝 3949대, K7 2715대, 레이 2540대 등 총 2만223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3966대, 카니발 2119대, 모하비 1632대 등 총 2만29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2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536대가 판매됐다.

현대 그랜저, 7월 최다 판매…한국GM은 내수 3위

한국GM은 전년 동월 대비 3.5% 포인트 증가한 총 6988대를 기록하며 내수 3위로 올라섰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2494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을 견인했는데,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있어 한국GM의 경영정상화 전망을 밝히고 있다.

쉐보레 스파크는 총 2223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더욱 치열해진 국내 경차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경차를 뛰어넘는 안전성과 밝고 선명한 10가지 외장 컬러 등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1~6월 수입차 판매 누계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오르는 등 국내 유일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트래버스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 6월에 베스트셀링카 판매 10위에 오르는 등 국내 판매 중인 모든 SUV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6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 총 7489대를 판매했다. 지난 4월 이후 2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 포인트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티볼리는 55.3% 포인트 감소했으나, 코란도는 33.6%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G4 렉스턴은 17.1% 포인트, 렉스턴 스포츠는 6.4% 포인트 줄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에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6301대, 수출 2622대로 총 892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24.2% 포인트, 수출은 65.3% 포인트 감소했다. 7월 내수판매는 전월 대비 53.9%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수출은 지난 7월 25일 83대의 선적을 시작으로 첫 수출 길에 오른 XM3와 꾸준한 QM6 덕분에 지난달 대비 343.7%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달 중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는 지난달 707대
판매되었다. 더 뉴 SM6의 실제 물량 공급은 7월 하순부터 이뤄졌기 때문에, 본격적인 공급이 이루어지는 8월부터 판매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SUV 모델인 QM6와 XM3는 각각 2638대, 1909대 판매되며 7월 실적을 견인했다. QM6의 경우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Pe 모델의 판매량이 판매의 절반 이상인 57.4%를 차지했다. 이어서 가솔린 모델도 41%로 LPe 모델의 뒤를 이었다.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2030 고객들의 관심과 고객 시승을 통한 직접적인 성능 확인이 구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르노 캡처가 7월 한 달간 364대 판매됐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달 총 433대 판매되었는데, 이 중 마스터 밴의 비중이 76.4%를 차지했다. 르노 마스터는 캠핑카 개조를 비롯해 쓰임새가 다양한 마스터 밴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전기차 모델별 판매를 보면 7월 한 달간 SM3 Z.E.가 124대, 르노 트위지가 126대 판매됐다. SM3 Z.E.는 7월 여름휴가 맞이 ‘동행세일 프로모션’ 혜택으로 전월과 비교해 169.6% 포인트 판매가 급증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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