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대 브랜드, 7월 수입차 시장 장악

발행일자 | 2020.08.06 16:14
독일 4대 브랜드, 7월 수입차 시장 장악

지난 7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표이사 공백 상태에서도 1위를 질주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낸 자료에 따르면,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215대, BMW 3816대, 아우디 2350대, 폭스바겐 1118대로, 이들 브랜드가 1~4위를 휩쓸었다.

5위 이하의 판매 대수를 보면 쉐보레 1106대, 볼보 1069대, 포르쉐 914대, 렉서스 749대, 미니 629대, 토요타 520대, 포드 483대, 지프 410대, 랜드로버 311대, 인피니티 216대, 링컨 189대, 푸조 159대, 캐딜락 134대, 혼다 129대, 시트로엥 75대, 마세라티 65대, 재규어 45대, 벤틀리 40대, 람보르기니 24대, 롤스로이스 12대였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844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6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610대) 순이었다.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6월 2만7350대보다 27.7% 감소, 2019년 7월 1만9453대보다 1.7% 증가한 1만9778대로 집계됐으며 2020년 누적대수 14만8014대는 전년 동기 12만8767대보다 14.9%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2299대(62.2%), 2000~3000㏄ 미만 5092대(25.7%), 3000~4000㏄ 미만 1598대(8.1%), 4000㏄ 이상 149대(0.8%), 기타(전기차) 640대(3.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842대(80.1%), 미국 2322대(11.7%), 일본 1614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61대(51.4%), 디젤 5602대(28.3%), 하이브리드 3375대(17.1%), 전기 640대(3.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9778대 중 개인구매가 1만2353대로 62.5%, 법인구매가 7425대로 37.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96대(31.5%), 서울 2879대(23.3%), 부산 703대(5.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762대(37.2%), 부산 1539대(20.7%), 대구 1080대(14.5%)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개별소비세 인하요율 변동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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