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NCT·김호중, 43주차 가온 리테일 앨범 정상권 차지

발행일자 | 2020.10.26 11:36

[RPM9 박동선기자] 유쾌 레트로로 돌아온 세븐틴과 23색 시너지를 품은 NCT, 트바로티 김호중이 가을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43주차(10월18~24일) 가온 리테일 앨범차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43주차 음악대중의 실물움직임은 세븐틴, NCT, 김호중 등에 집중돼있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먼저 세븐틴은 지난 19일 발표된 스페셜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으로 리테일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유쾌상쾌한 청춘매력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이들이 타이틀곡 ‘HOME;RUN’를 비롯한 주요곡에 채운 레트로 컬러로 성숙해가는 청춘들의 공감매력을 이끌어낸 바가 실물차트에서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동판매량 93만장(한터차트 기준)을 비롯해 각 음악차트 상위권 등의 기록과 함께, 금주는 물론 지속적인 차트 기록을 달성할 것을 가늠케 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는 정규2집 'RESONANCE Pt. 1'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정상에 이어 한 단계 하락했지만 에너제틱한 매력의 ‘Make A Wish (Birthday Song)’(메이크 어 위시)와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 곡 ‘From Home’(프롬 홈) 등 다양한 음악색깔을 통해 NCT 127·NCT DREAM·WayV(웨이션브이) 등 세부 그룹들의 음악특징은 물론, 23인 전 멤버의 시너지를 골고루 보여주고 있어 대중의 선택을 꾸준히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호중은 첫 정규앨범 '우리家'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군복무 수행중인 바에 따라 대외행보가 어려운 김호중이지만,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와 KT Seezn에서 공개된 콘서트VOD '네버 엔딩 스토리' 등 잇따른 공연실황 공개가 잇따르면서, 그의 음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새롭게 두드러진 겨로가로 볼 수 있다.

이밖에 43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18일 NCT ‘NCT RESONANCE Pt. 1 - The 2nd Album’, 19일-24일 세븐틴 ‘Special Album '; [Semicolon]'’이 1위에 랭크됐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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