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덱스콤 G6’ 국내 첫 선

발행일자 | 2020.10.26 11:55
휴온스,‘덱스콤 G6’ 국내 첫 선

휴온스는 전 세계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시장을 리드하는 ‘덱스콤(Dexcom)’의 최신 모델 ‘덱스콤G6’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덱스콤 G6’는 당뇨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었던 채혈의 고통뿐 아니라 당뇨 소모 재료 구입비 등의 의료비를 줄여주고, 약물 복용 시 겪었던 다양한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5분에 한 번씩, 하루 최대 288번 ‘자동’으로 측정된 혈당값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돼 혈당 변동 추이와 변동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덱스콤 G6’만의 자동 보정 기술이 들어가 있어 별도의 손가락 채혈을 통한 혈당 측정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센서 1회 사용 기간도 최대 10일로 늘어났고, 혈당값 정확도(MARD, 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의 오차율 또한 평균 9.0%, 소아에서는 7.7%를 보이는 등 한층 높아진 정확도를 자랑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에도 혈당 값 모니터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임상적으로 확인 받았다.

한층 간편해진 센서 장착 방법과 슬림해진 트랜스미터 사이즈도 환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돕는다. 버튼 하나로 센서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이 적용돼 소아 또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환자들도 편리하게 장착할 수 있다.

트랜스미터는 기존 ‘덱스콤G5’ 대비 대비 28% 슬림해졌다. 더 작고 얇아진 트랜스미터는 옷을 입었을 때도 티가 거의 나지 않아 더욱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도 업그레이드됐다. 환자들이 10일간 정확하고 안전하게 센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기간이 관리되며, 새로워진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 기능’이 극저혈당(55mg/dL) 도달 20분 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 미리 ‘당 섭취’ 등과 같은 예방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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