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집 안에서 즐기던 콘솔게임을 극장공간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CGV 주도로 마련된다.
CGV 측은 오는 16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34개 극장에서 콘솔 플레이 대관 플랫폼 ‘아지트엑스(AzitX)’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아지트엑스(AzitX)는 CGV의 장점인 프리미엄 영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콘솔 플레이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관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지참해온 콘솔 게임기기 및 게임 콘텐츠, 액세서리 등을 대형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 편안한 좌석을 갖춘 극장에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끈다.
‘아지트엑스’ 신청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예매 서비스에서 영화명 ‘아지트엑스(AzitX)를 클릭 후 원하는 영화관을 선택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이용 가격은 4인 기준 2시간 이용시 18시 이전 편성 회차는 10만원, 18시 이후 회차는 15만원이며, 설치 및 준비 시간으로 30분이 별도로 제공된다. 인원은 최대 10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4인 초과 시 1인당 1만원씩 추가 결제가 필요하다.
‘아지트엑스’를 기획한 힌승우 CGV 부장은 “코로나19로 해보고 싶었던 활동에 제약이 많은 탓에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보상 심리로 아지트엑스가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규모 엔터테인먼트 공간 서비스를 준비했으니 같은 취미를 가진 지인들과 함께 CGV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오감 체험 특별관 ‘4DX’, 다면상영 특별관 ‘ScreenX’, 3D 입체음향 특별관 ‘SOUNDX’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상영관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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