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RPM9은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을 위해 ‘한국 레전드 레이싱 모델’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레이싱의 역사와 함께 한 레이싱 모델 중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멋진 모델들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레이싱 모델 조상히는 2007년에 데뷔했다. 영화배우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170㎝의 큰 키로 주목을 받은 조상히는 CJ 슈퍼레이스, 엑스타 타임 트라이얼, 서울모터쇼 등에서 활약했다.
조상히는 이듬해에 송채은으로 개명해 배우로 나섰으나, 레이싱 모델만큼 주목 받지는 못했다. 2012년에는 국내에서 열린 F1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고, 2014년에는 카트라이더 리그에 참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조은수로 개명하고 한양대학교 골프 CEO 최고경영자과정 홍보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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