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RPM9은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을 위해 ‘한국 레전드 레이싱 모델’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국내 레이싱의 역사와 함께 한 레이싱 모델 중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멋진 모델들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패션모델 일을 시작한 지윤미는 2004년부터 레이싱 모델로 본격 활동했다. 2005년 신인 레이싱걸 대상을 수상하며 빛을 발하기 시작한 지윤미는 170㎝의 늘씬한 키와 변화무쌍한 표정 · 포즈로 포토그래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 덕에 각종 출사 대회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꼽혔으며, 2005년,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 메인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2011년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였던 지윤미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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