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iHQ가 채널 개국과 함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를 진행, 글로벌 미디어 기업로서의 역량을 새롭게 드러낸다.

7일 iHQ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하반기 공개될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들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은 오는 7월5일로 예정된 종합 엔터채널 iHQ 개국과 함께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펼쳐질 콘텐츠 목록이다.

먼저 iHQ가 선보일 드라마 콘텐츠로는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릴러물 '욕망(연출 곽기원, 극본 박계형)', 빅토리콘텐츠와의 협업으로 완성될 100부작 대하사극 '조선왕비열전(극본 방지영)'이 있다.

예능콘텐츠는 '맛있는 녀석들'로 선보인 역량을 더욱 다각화한 콘텐츠들이 줄을 잇는다. 우선 연애 빼고는 다 잘 하는 성공한 3040 워너비 여성들의 ‘리얼 연애 잠금 해제 프로젝트’ 리더의 연애(진행 김구라, 박명수)가 전면에 선다.

또한 인기예능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일 안주 맛집 공략기 '마시는 녀석들(가제)', 조남지대(조세호, 남창희)가 진행자로 나서는 레트로 퀴즈쇼 '별에서 온 퀴즈', 프로 집콕러들의 자체제작 게임 챌린지 '방구석 운동회(가제)' 등 자체제작 예능들이 핵심적인 위치에서 선보여진다.

여기에 '셔터를 내려라'(가제), '스파이시 걸스’(가제), ‘카풀 가라오케’(가제), ‘여우주안상’(가제) 등 외주제작 예능들도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로는 막장 웹드 ‘막가(家)네’와 '톡까' 등을 앞세운 신규 디지털 채널 'OH! STUDIO',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 오프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IHQ 공식 유튜브 채널 ‘리모콘’ (현 78만 구독자) 등 각 채널별 특징을 극대화한 다양한 작품들과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대표 채널 IHQ의 개국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며, “자체 제작 역량 강화와 공격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폭넓은 콘텐츠 연계 사업으로, IHQ를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iHQ는 엄기준, 장혁, 오연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스타 육성의 명가인 sidusHQ 뿐만 아니라 새롭게 개국하는 IHQ 외에 드라맥스, K STAR, 큐브TV, 샌드박스 플러스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함으로써, 콘텐츠-유통망-플랫폼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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