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MCU 새 영화 '캡틴 마블2' 합류 기미…IMDb 기록·매체보도 등 美기록 속속 등장

발행일자 | 2021.07.30 14:42

[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박서준이 마블영화에 등장하는 상황이 곧 펼쳐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30일 한겨레·이데일리·스타뉴스·텐아시아 등 국내 유력 매체들은 최근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아이엠디비(IMDb)',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트> 보도를 인용, 박서준의 마블영화 캐스팅 공식화를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내용에 따르면 박서준은 내년 11월 개봉예정인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후속작인 <더 마블스(캡틴 마블2)>의 캐스팅 목록 내에 주인공 브리 라슨 등과 함께 이름이 올려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내용들은 과거 마블의 첫 흑인여성 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개인 SNS로 남긴 박서준과의 사진과 함께, 그의 마블영화 출연의 공식화를 가늠케 한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현재 소속사인 어썸이엔티 측은 별다른 답변 없이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으나, 최근 마동석의 '이터널스' 출연 관련에서 보듯 비밀유지 계약서를 따로 챙길정도로 철통보안을 갖고 있는 마블영화의 특성상 그의 출연은 잠정적으로 확정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겨레, 이데일리 등 국내 유력매체들은 보도를 통해 "박서준이 미즈마블 역의 이만 벨라니보다 앞서 캐스팅 목록에 올라와있는 것을 보면, '더 마블스' 속 한국계 히어로 '아마데우스 조' 또는 캡틴 마-벨 등의 주요 히어로나 빌런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예상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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