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발행일자 | 2021.08.19 00:00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국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링컨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국수입차협회가 낸 따르면, 링컨은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롤스로이스(61% 포인트 성장)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링컨 브랜드는 작년 한 해 3307대를 판매해 2019년 대비 18% 포인트의 판매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는 1996년 국내에 링컨코리아가 출범한 후 최고의 기록이다.



올해 들어서는 1~2월에 2020년 동기 대비 160% 포인트의 판매 호조를 보였고, 올 상반기에 총 57.4% 포인트의 성장세를 보이며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중심에는 에비에이터, 코세어가 있다.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하는 에비에이터는 진보된 기술을 탑재한 링컨의 야심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에비에이터는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로, V6 3.0ℓ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m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은 링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는 한편,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에비에이터는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하며, 로드 프리뷰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전방 도로를 미리 감지해 서스펜션 조절해 최적의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상위 트림인 블랙레이블의 경우, 항공기를 주제로 한 플라이트(Flight), 마호가니 카이야 가죽 재질의 빈티지 러기지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눈 덮인 숲속 오두막을 주제로 한 샬레(Chalet) 등 3가지 주제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7인승 벤치 시트가 적용된 리저브 트림과 달리, 블랙레이블은 캡틴 시트와 풀 센터 콘솔의 6인승으로 출시된다. 휠은 리저브, 블랙레이블 모두 22인치 휠이 장착됐으며, 리저브에는 울트라 머신드 알루미늄 휠이, 블랙레이블에는 울트라 브라이트 머신드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해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또한 액티브 모션 마사지 기능과 무선 충전 패드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넓은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로 확 트인 시야와 전장 5065㎜의 넓은 공간도 느낄 수 있다.

에비에이터에 탑재된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스테레오(Stereo), 청중(Audience), 무대(On-stage)의 세 가지 청취 모드를 제공하며,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한 28개 스피커를 통해 탑승객의 청취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에비에이터의 안전 알림음 또한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등 두 가지 트림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8320만원, 9320만원이다.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후륜 기반의 사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405마력과 최대토크 57.7㎏·m/3000rpm를 자랑하는 V6 3.0ℓ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에, 연비 효율과 더욱 강력한 파워를 위한 최고출력 75㎾/2500rpm, 최대토크 30.6㎏·m/1500rpm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효율성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모두 갖추었다. 또한 10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은 운전자의 부드러운 주행을 도우며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선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의 1회 배터리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 고속도로에서 31㎞로, 복합 주행거리는 30㎞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연비는 도심에서 2.3㎞/㎾h, 고속도로 주행 시 2.6㎞/㎾h이며, 복합연비는 2.4㎞/㎾h다. 휘발유 모드 주행 시 복합 연비는 9.3㎞/ℓ이며, 도심에서 8.8㎞/ℓ, 고속도로에서 10.1㎞/ℓ다. 가솔린과 전기 모터의 복합 모드의 연비는 12.7㎞/ℓ다.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EV 모드와 가솔린 엔진 주행 모드를 선택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연비 효율적 주행이 가능하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 역시 에비에이터 리저브와 블랙레이블이 선사하는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그대로 제공한다. 에비에이터가 선사하는 고유의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편의 기능은 운전자가 탑승하기 전부터 시작된다. 탑재된 에어글라이드 서스펜션을 통한 다이내믹 로어 엔트리(Dynamic Lower Entry) 기능은 운전자가 접근했을 때 차량이 자동으로 높이를 내려 운전자를 맞이한다. 또한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 시트와 하이앤드 사운드 시스템인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탑승자에게 맞는 최적의 시트 포지션과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해 마치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에비에이터 PHEV 그랜드 투어링은 9850만원이다.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링컨 SUV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표방해 안정감 있는 주행 및 정숙성으로 비행기 일등석에 탄 듯한 경험을 구현하되, 스타일 면에서는 조금 더 역동적인 곡선의 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퍼포먼스 및 링컨의 첨단 기술도 경쟁력을 갖췄다. 직렬 4기통 2.0ℓ 터보 엔진으로 238마력, 38.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모델의 8단 자동 변속기와 5가지 주행모드로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TM)은 물론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안정성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8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변속기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주행 환경에 따라 익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한다.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 4585㎜, 전폭 1885㎜이며, 특히 2열 레그룸의 슬라이딩 시트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폴딩 기능이 추가되어, 뒷좌석을 접으면 주말 가족여행을 위한 짐을 넣기에 충분하다.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2열은 60/40 폴드 시트가 적용됐으며, 뒷좌석은 이지폴드(EasyFold) 기능으로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또한 넓은 전동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Vista Roof)는 운전자에게 개방감을 주어 더욱 편안한 실내 공간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640만원이다.

한편, 링컨코리아는 지난 7월 6일부터 ‘파워 오브 생츄어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행사는 네비게이터, 에비에이터, 노틸러스, 코세어 등 링컨 SUV 실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링컨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링컨이 정의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은 링컨 럭셔리 SUV라는 자신만의 공간 속에서 누리는 정신적·육체적 휴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링컨, 럭셔리 SUV 시장 존재감 입증…에비에이터·코세어가 ‘주역’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링컨 SUV에서 느낄 수 있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과 안식처에 대해 링컨 오너들 각자의 시선에서 느낀 점을 직접 이야기하는 데 의의를 둔다. 이 캠페인은 링컨 오너들의 참여형 캠페인으로, 참여한 링컨 오너들은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공간, 즉 나만의 안식처에서 느낀 궁극의 편안함을 자신의 링컨 SUV와 함께 각자의 이야기로 담아내,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링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총 5명의 링컨 SUV 오너를 선정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오너들은 각자의 안식처를 방문하며, 일정에 따라 인터뷰 및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링컨코리아는 선정된 오너들에게 자신의 안식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링컨 네비게이터 다이캐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링컨은 아메리칸 럭셔리와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추구해왔으며, 작년 에비에이터에 이어 올해 초 네비게이터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럭셔리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링컨 오너들이 직접 경험한 링컨의 핵심가치를 링컨 SUV에 관심을 갖는 모두에게 공유하며 링컨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링컨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올해 11월까지 상시모집이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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