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기능 및 편의성 강화된 AS 앱 BMW·MINI 플러스 출시

발행일자 | 2021.09.09 23:16
BMW, 기능 및 편의성 강화된 AS 앱 BMW·MINI 플러스 출시

BMW 그룹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앱인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새로운 BMW 플러스(BMW Plus)와 MINI 플러스(MINI Plus)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AS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앱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해 구성된 새 UI를 통해 앱 화면의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는 물론 엔진 경고등, 리콜, 테크니컬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한층 확대됐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더욱 서비스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앱 새 단장을 기념해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BMW 플러스 또는 MINI 플러스 앱에 가입해 소유 차량을 등록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사진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MINI 텀블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정상천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BMW와 MINI 고객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예약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및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의 전체 AS 서비스 예약 건에서 BMW 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가량(2021년 7월 기준)으로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18년 처음 국내에 론칭된 이래 고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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