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호, '세대불문 청춘희망을 피우는 감성 모닥불' (첫 정규 Fireworks 간담회)

발행일자 | 2021.11.24 12:34

[RPM9 박동선기자] 신흥 OST 강자 가호가 음악역량과 감정, 생각들을 모두 쏟아낸 첫 정규앨범 Fireworks(파이어웍스)와 함께 세대불문 청춘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24일 인넥스트트렌드 아티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수 가호 첫 정규앨범 Fireworks 발매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고기호 인넥스트트렌드 이사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Right Now(라잇나우)' 뮤비 상영 △기자 Q&A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20대가 이야기하는 청춘열정의 팔레트' 가호 첫 정규 Fireworks

Fireworks는 2018년 ‘Preparation For a Journey’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자, 가호의 첫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자신을 비롯한 20대 청춘의 솔직한 생각과 함께, 세대를 불문한 청춘열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앨범트랙은 타이틀곡 ‘Right Now’를 필두로 ‘OOO’, ‘Lost my way’, ‘마음대로’, ‘겁이나’, ‘Part time lover’, ‘High’, ‘똑같애’, ‘Friend’, ‘Like the moon’ 등 신곡 10곡과 리드 싱글로 발표한 ‘Rush Hour’, ‘RIDE’ 등 총 12곡으로 구성된다.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가호가 직접 작사·곡, 편곡 등 프로듀싱 전반을 맡은 각각의 트랙은 벅찬 기분부터 불안과 고독 등 청춘열정을 발휘하는 데 따르는 다양한 감정들을 팔레트처럼 펼쳐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가호는 "첫 정규 Fireworks는 '청춘의 빛나는 순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지금의 저는 물론 연령과 상관없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청춘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호는 "첫 정규앨범이라는 무게감으로 인해 곡을 가다듬는데만 1년가량 걸렸다. 품고만 있던 곡들을 모두 선보인다는 것에 그저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청춘의 벅찬 소회' 가호 타이틀곡 'Right Now'

타이틀곡 'Right Now'는 앨범의 대표곡으로서, 청춘의 감정이 종국적으로 지향하는 벅찬 기분과 소회들을 표현한 듯한 작품이다.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드라마틱한 전개구조 속에서 맞물리는 격정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넓고 화려하면서도, 강렬하게 펼쳐지는 가호의 감성보컬의 조합은 광활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흑백톤 영상컷의 고독한 분위기와 컬러톤 장면의 감성매력 등 뮤비구조와 함께, 공허한 내면과 이를 깨뜨릴 수 있는 벅찬 청춘열정의 대비와 성장사를 고스란히 엿보게 한다.

가호는 "타이틀곡 'Right Now'는 저는 물론 함께 작업하며 모니터링 해준 친구들 모두 벅찬 기분으로 다가왔던 곡으로, 후렴의 스트링이나 멜로디의 기승전결 등과 함게 편곡에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호는 "뮤비에서는 스토리 흐름보다 곡 자체의 분위기를 나타내는데 신경썼다. 특히 가끔씩 나태해지는 제 자신에 대한 극복을 음악적인 모습이나 영상들로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가호 "제 목소리와 음악 자체가 희망으로 다가가길"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사진=플라네타리움 레코드 제공>

전체적으로 가호의 첫 정규 Fireworks는 각각의 곡이 주는 감정이나 의미 폭이 다양하고 크다는 것 외에, 청춘열정을 지닌 모든 이들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감정측면을 여러 색감들로 압축해놓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가호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Right Now'와 함께, 20대 방황기의 고민을 대변하는 ‘Lost my way’, 4차원적 구성의 통통 튀는 팝곡 ‘OOO’ 등의 곡에 포인트를 두고 저는 물론 모두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호는 "OST로 다가갔던 것에 이어, 제 목소리와 음악 자체가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호 첫 정규앨범 Fireworks는 지난 23일 오후 6시부로 공개, 현재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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