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유아 대상 동화책…4단계로 구성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유아 콘텐츠 사업부 좋은책키즈가 ‘홈런한글동화’, ‘홈런수학동화’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홈런한글동화’와 ‘홈런수학동화’는 스토리를 읽으며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을 쌓고, 자연스럽게 한글과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4~7세 대상 유아 동화책이다. 한글과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생활하는 장소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소재를 다뤘다. 각 권마다 다른 색채와 느낌의 일러스트들은 아이들의 정서를 자극하고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준다.

‘홈런한글동화’, ‘홈런수학동화’는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 정도를 고려하여 각 4단계로 구성됐으며, 단계별로 낱말과 문장 난이도를 비롯해 소재를 확장했다. 감각, 생활습관, 주변 탐구, 감정 표현, 인성 등 아이의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특히 ‘홈런수학동화’는 수와 셈, 공간과 도형, 측정, 비교, 규칙성, 자료 수집 등을 영역별로 다루었다.

‘홈런한글동화’ 1단계에서는 옷 입기, 손 씻기, 목욕과 양치 등 기본 생활 습관과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글수학동화’ 1단계에서는 1부터 5까지 수세기와 숫자 찾기와 위, 아래, 앞, 뒤 등 위치 구분, 생활 속 입체 도형들을 다룬다. 현재 1단계 각 10권씩이 출간됐으며, 2~4단계는 올해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좋은책키즈 관계자는 “홈런한글동화, 홈런수학동화는 아이들과 친숙한 장소와 소재를 다룬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유아 대상 동화책”이라면서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 정도를 고려한 단계별 구성으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과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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