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2년 가깝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랭크기록을 이어가며, '21세기 팝아이콘'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비롯한 주요 앨범과 곡들로 빌보드 내 핵심기록들을 장기간 거듭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앨범부문에서 방탄소년단은 2020년 2월 발표한 정규4집 ‘MAP OF THE SOUL : 7’로 '빌보드200' 내 166위 기록과 함께 통산 93주째 차트인을 달성했다.

음원부문에서는 ‘My Universe’(글로벌200 30위, 글로벌(미국제외) 16위),  ‘Butter’(글로벌200 45위, 글로벌(미국제외) 26위), 'Dynamite’(글로벌200 68위, 글로벌(미국제외) 37위), ‘Permission to Dance’(글로벌200 128위, 글로벌(미국제외) 74위) 등 2020~2021년 2년간 걸쳐 발표한 싱글곡들로 큰 실물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콜드플레이>

특히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My Universe’로는 글로벌 기록과 함께 16주 연속 '핫100' 차트인(94위)은 물론,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캐나다 핫 AC’ 10위, ‘캐나다 CHR/TOP’ 36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캐나디안 핫 100’ 38위 등을 달성함으로써 앨범·싱글곡들의 성과를 더욱 강조했다.

이러한 빌보드 기록은 '21세기 팝아이콘'으로서 거듭 유지확장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가늠케 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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