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국악교육 축소 철회, 단결로 가능했다"…'국악뿌리 향한 눈물 통했다'

발행일자 | 2022.05.19 13:37

[RPM9 박동선기자] 가수 송가인이 '국악교육 지키기' 성공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19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교육부 '국악교육 축소 철회' 결정에 따른 송가인의 소회를 전했다.

이번 소감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간 국악교육 축소 내용을 접한 이후 줄곧 호소해왔던 내용철회가 결실을 맺은데 따른 송가인의 솔직한 심사가 담겨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일각에서는 이번 '국악교육 축소 철회'가 지난 13일 소속사 사옥에서 진행된 매체 인터뷰와 지난 15일 ‘국악교육의 미래를 위한 전 국악인 문화제’(이하 국악인 문화제)를 통해 트로트가수로서의 자신을 있게 한 근간이자, 한국의 전통인 국악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눈물을 보였던 송가인의 모습이 집중조명된 바가 대중적인 의식을 환기하면서 결과를 이끌어내는 주 요인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송가인은 “좋은 결과는 내 덕보다는 국악인들이 뭉쳐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8~29일 서울을 시작으로, 내달 4일 대구, 11일 전주 등의 일정으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를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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