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NT 인터뷰] 도원경! 로커의 삶이 전부였던 노래에 미친 가수 vs. ‘도원경tv’의 유린이

발행일자 | 2022.05.26 21:32

락커(rocker, 이하 ‘로커’)로서의 삶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노래에 미친 도원경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후에도 다시 연습실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낼 정도로 노래를 사랑하고 노래에 진정성이 있는 아티스트이다.

자신이 쌓아놓은 로커만의 특유한 신비주의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는 팬들과 찐소통을 하고 있는 도원경! 고음에서도 명쾌한 발성과 가사 전달력으로 관객의 마음 깊숙한 곳을 파고드는 도원경은, 이제 자신의 진실한 마음과 정서 전달력으로 팬들의 옆에서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하는 친구가 되고 싶다.
 
이하 도원경과의 일문일답.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Q1. 도원경 가수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로커의 삶이 전부라고 할 정도로 노래에 미쳐있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른 후에도, 다시 연습실에서 온종일 시간 보냈습니다. 1993년 '성냥갑속 내 젊음아'로 로커의 첫발을 딛고, '다시 사랑한다면'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도원경입니다.
 
Q2. 다른 가수가 원경 님의 노래를 불러 소환되시고, 최근에는 직접 무대에서 매력을 발산하셨죠?
 
며칠 전(2022년 5월 21일) ‘2022 부활 서울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받아 정말 몇 년 만에 무대에서 ‘다시 사랑한다면’을 불렀습니다. 이 곡은 태원 오빠(그룹 ‘부활’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와 인연이 된 곡인데, 사실 처음에는 이 타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가사를 보고, 제가 다시 정했죠. 진심 많은 사랑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지만 코로나로 한 3년 정도 노래 부를 기회를 잃었는데 잊을만하면 부활하고 부활합니다. (웃음) 가장 최근에는 ‘국민가수’ 프로그램에서 박창근 님이 불러 소환하더니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님 외 여러 후배 가수가 불러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다시 사랑한다면’은 드라마 ‘18 어게인’에서 배우 윤상현 배우님이 불렀고, 그전에 영화 ‘극장전’에서 엄지원 배우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 김필 님 뮤직비디오 나왔고, 지금까지도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원경의 도원결의’ 첫 번째 게스트 김태원.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원경의 도원결의’ 첫 번째 게스트 김태원.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Q3. 최근에는 가수 도원경보다 유린이로 통한다는 말이 있어요.
 
제가 ‘불청(불타는 청춘)’, ‘슈가맨’에서도 잠깐씩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는데, 요즘 저는 로커가 아니라 ‘도원경tv’의 유린이로 통합니다. 유튜브 어린이! 정말 절 두고 하는 말 같지 않나요?
 
제가 쌓아놓은 로커만의 특유한 신비주의 같은 이미지를 밀고 가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솔직히 다른 이유는 없어요. 소통! 진심 소통하고 싶다.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팬들 여러분과 찐소통을 하고 싶다! 그렇습니다.
 
예전에 과거의 로커 도원경이 있었다면, 이제 사람 향기 폴폴 나는 도원경으로도 여러분과 만나고 싶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했죠. 그런데 진짜 록 하는 거보다 유튜브가 훨씬 어렵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채널에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김태원 오빠를 첫 게스트로 초대한 토크 형식의 [도원결의]가 있습니다. 아직 방송 타입에서 못 벗어난 거 같긴 한데 방송에서는 들어볼 수 없었던, 저와 태원 오빠 사이의 진짜 이야기가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게스트분이 나올 텐데... 지금 예약된 분들이 많습니다. (웃음) 여러분들께도 “[도원경tv, 도원경의 도원결의] 좋아요~구독~알람~띵똥~부탁드려요♡” [도원경tv, 도원경의 음악클럽] 커버곡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도원경의 도원결의’ 첫 번째 게스트 김태원.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원경의 도원결의’ 첫 번째 게스트 김태원.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Q4. 제주 한달살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지금 ‘제주 한달살기’로 제주에 내려갔다가 태원 오빠의 콘서트 초청으로 잠시 올라왔는데, 바로 내려가야 합니다. 제주 한달살기에서도 제 일상이 공개되겠지만, 로커가 아닌 진솔한 저의 모습은 [도원경tv, 도원경의 일상 vlog] 코너에 담겨 있어요.
 
첫 시간에는 강릉에 도원결의하러 스태프분들과 단합대회 하러 간 모습을 올렸는데, 울 감독님이 제 생얼부터 막 올려 기절했어요. 지금은 저보고 직접 찍고 올려보라고 추천하셔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릉도 가고, 박물관도 가고, 콘서트 뒷얘기, 라디오 출연 등등 저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고 소개함으로써 여러분들과 가까워지려 합니다. “어설프지만 지켜보고 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녹음실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녹음실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Q5.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 자주 들으시죠? 무대에서 노래할 때뿐만 아니라, 멘트를 하실 때도 흡입력이 장난 아니셨거든요.
 
대놓고 자랑질인데, 목소리 톤이 아나운서 같다고 그러시길래 여러분께 진짜 그런지 심판(?)받고 싶어서 유안진 작가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부터 책 읽는 오디오 콘텐츠를 올렸습니다. [도원경tv, 도원경의 책읽는 밤].
 
여러분이 괜찮다고 해주시면 꾸준히 해볼 생각이에요. 사실 목소리 괜찮다고 하셔서 낚시 유튜브 '잔카tv MLF 따라잡기'에 성우로 목소리 출연도 3편 했습니다. 이건 옛날 ‘롤러코스트 남녀탐구생활’ 버전으로 했는데 너무 다들 좋아하셔서... 제가 목소리 연기도 좀 됩니다. "여러분의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 만점 보장할게요~ 여러분 함께 해요. 사랑해요♡"

제주도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주도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Q6. 팬들에게 직접 남기고 싶은 이야기 해주세요.
 
지금까지 로커로만 여러분을 만나왔는데, 코로나 같은 위기 상황을 겪고 보니 특히 느껴지는 게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는 거였어요.
 
거의 제 삶 자체가 송두리째 갇혀버린 느낌? 그래서 늦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려고, 소통이 진짜 중요하다고 느껴서 [도원경tv] 채널을 만들었어요. “원경사랑 여러분~ 저도 여러분 완전 진심 찐 짱 매우 엄청 쏴랑해요~ 우리 [도원경tv]에서 매일 만나요~~ 아... 그리고 건강 무조건 건강하시는 걸로~~”
 
“대한민국 국민 로커 도원경!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가수로 항상 여러분 곁에 머물겠습니다.”

제주도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제주도의 도원경. 사진=DWK엔터테인먼트 제공>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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