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업계 첫 한국형 RE100(이하 K-RE100) 이행과 함께, ESG 경영의 모범적 사례를 썼다.
16일 JYP 측은 최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욱 사장, 변상봉 부사장 등 JYP 임원들과 이상훈 이사장·김성훈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변석천 홍보실장 등 한국에너지공단 임원 및 관계자,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JYP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 수령은 한국형 재생에너지 전력조달 캠페인 K-RE100을 이행한 업계 첫 사례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서 마련됐다.
이는 곧 MD상품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의 행보와 함께, 기업 운영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사례로서 유의미하다.
JY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해진 시대에 당사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RE100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JYP는 RE100 참여를 비롯해 본격적인 ESG 경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 3월 문경미 스타인테크 대표를 신규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EDM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건강한 삶의 터를 가꾸는 친환경 CSR 사업 'Love Earth',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 '1% for the Planet' 멤버로 활동하는 등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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