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산하 브랜드인 지프와 푸조, DS 오토모빌 고객을 대상으로 다가가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에서 푸조와 DS 사업을 통합하면서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험 향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지프의 대표적인 대고객 행사 ‘카페 데이’를 푸조와 DS 브랜드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월 1회만 운영되던 '카페 데이'를 2회로 늘렸으며, 전 차종 시승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금융 혜택도 시행 중이다. 지프는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77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99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오토 사이드 스탭, 골프가방 등을 제공하며, 전시장 방문 후 시승을 진행하면 캠핑 의자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푸조의 경우 월 30만원대, DS 오토모빌은 월 4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할부 납부금을 최소화한 60개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선수금 35%를 내면, 푸조 뉴 308과 2008, 3008은 월 30만원대, 푸조 5008, 508은 월 4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DS 오토모빌의 DS 4와 DS 7은 월 40만원대에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여름 갑작스러운 폭우로 차량이 침수되는 등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로하고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지프,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크라이슬러, 피아트, 닷지)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폭우로 인해 침수됐거나 관련 교통사고로 손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수리에 적용되는 자기부담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그뿐만 아니라 침수 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고객들이 지프·푸조·DS 차종 구매 시 차량 가격의 7%를 현금 지원하며, 기존 스텔란티스 고객도 브랜드에 상관없이 지프·푸조·DS 차종을 재구매하는 경우라면 최대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즉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신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즉시 출고’ 정책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신규 고객 유치와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안전과 재산이라는 유무형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한발 앞서 마련해 신차 구매 때 느꼈던 감동을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각 시기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금융 프로그램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 혹은 전국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