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애 아동 지원 사회복지 기관에 스파크 10대를 전달,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17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올해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온라인 공모를 진행 및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복지 기관 10곳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 차량 기증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안문규 GMTCK 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및 방송인 전제향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가 참석해 역량을 선보이고 장애인 댄스팀이 공연하는 등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장애인들을 만남으로써, 기업 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이번 차량 기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GM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할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차량 기증은 한마음재단의 대표 사업으로써, 현재까지 총 67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든든한 발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지원하며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가치를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상범 공동모금회 회장은 “한마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차량 기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차량 기증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개선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이달 24일부터 한 주 동안을 ‘Build the Network: Everybody In’이라는 주제의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으로 정하고 임산부 체험, MBTI 강의, 장애 운전자 체험, 점자 체험, 수어 배우기, 회사 직원 자녀 및 인천 지역사회 어린이 초청 프로그램 등 GM의 핵심 행동양식 중 하나인 다양성 및 포용성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식 또한 이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출범 이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 이웃과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과 장학금, 교육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 사업인 차량 기증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675대의 차량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이 이동 편의를 누리도록 지원해 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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