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샤롯데봉사단이 지난 16일 서초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를 진행하여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롯데렌탈 임직원으로 구성된 30명의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16일 롯데렌탈 선릉 사옥에 모여 크리스마스 선물, 카드, 그리고 새 학기 용품을 포장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임직원들은 지역 인근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박스에는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필통과 크리스마스 문장식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랑의 산타클로스’는 지난 상반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장바구니’에 이어 두 번째 물품 나눔 행사다.
롯데렌탈은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달 23일 승가원행복마을 소속 발달장애아동 18명과 함께 연말을 맞이해 ‘미라클 윈터’를 운영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문화체험 나들이를 한 바 있다.
이번 ‘사랑의 산타클로스’ 행사에 참여한 조훈희 씨는 “소외되는 어린이 없이 따듯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임직원들이 선물을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사랑의 장바구니를 통해 선물을 받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추억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향하는 롯데렌탈은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빌리티(Mobility)에 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 후원한 승가원 장애아동을 위한 정기 사회봉사,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mom편한 동행’을 비롯해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아동시설 차량 정비 지원,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기금을 적립하는 ‘친환경 기부드라이빙 캠페인’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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