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이 일일 일꾼으로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안CEO’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비록 시설은 0.5성급이지만, 손님들에게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5주 연속 월요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29일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의 ‘푹다행’ 출연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5월 초 0.5성급 무인도에 일일 일꾼으로 출격해 안정환, 김남일과 호흡을 맞췄다.
그중 영화 ‘핸섬가이즈’ 개봉을 앞둔 이성민의 출연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대한민국에 ‘진양철 신드롬’을 일으키고, 영화 ‘서울의 봄’으로 ‘변호인’에 이어 또 한 번 천만 흥행을 달성하며 ‘쌍천만 배우’ 타이틀을 획득한 이성민이 예능 접수까지 나선 것.
특히 이성민은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배우일뿐더러, ‘푹다행’이 그의 첫 리얼리티 예능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토록 특별한 그의 출연은 ‘안CEO’ 안정환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는 전언. 그동안 토크쇼에 출연할 때마다 숨겨둔 입담을 발휘하며 화제가 됐던 그가 리얼리티 예능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성민의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위해 그의 절친들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도 함께 0.5성급 무인도에 출격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로 이미 무인도 ‘내손내잡’을 경험해 본 배정남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 모두 인생 처음으로 무인도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해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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