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경남도와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MOU

발행일자 | 2024.06.05 17:17

폭염·온열질환 예방 교육 진행…ESG 경영 실천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왼쪽)와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왼쪽)와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지난 4일 경상남도청 내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대한적십자사 박희순 경남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을 포함해 도내 고용노동지청 3곳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넥센타이어, 두산에너빌리티, CJ대한통운, 컬리 창원클러스터 등 기업 6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는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방위대 출범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폭염방위대에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유관기관으로 동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공동 협력해 폭염예방을 통한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오츠카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및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림팩훈련에 참가하는 군장병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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