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알토란' 고정 출연 "후배 셰프 발굴 위해 결정"

발행일자 | 2024.07.01 10:26
이연복 셰프, '알토란' 고정 출연 "후배 셰프 발굴 위해 결정"

정통 푸드쇼 '알토란'이 10주년을 맞아 개편한다.

MBN ‘알토란’이 막강한 MC 군단과 함께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대체 불가한 가성비 요리의 일인자 이상민을 필두로, 중식 대가로 꼽히는 이연복 셰프 그리고 남다른 한식 비평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또한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합류해 친근하고 솔직한 맛 표현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후배 셰프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 신예 셰프들과 숨은 고수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출연자 섭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 눈길을 모은다.


프로그램 포맷도 변경된다. MC들이 각 코너를 맡아 맛있는 음식 정보와 유익하고 알찬 레시피를 생생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이상민은 매 회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맛을 내는 ‘가성비의 맛’을 직접 요리한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최고의 셰프들과 숨은 고수들을 초대해 ‘궁극의 맛’을 선보인다. 셰프들의 고급 요리를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살이 30년 차 레오 란타는 ‘대박의 맛’ 코너를 맡는다. 전국의 대박 맛집들을 직접 찾아가 레시피의 비밀을 파헤친다. 조정민은 ‘맛짜르트’로 나서 신개념 먹방과 함께 세 가지 맛을 맛깔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알토란’을 장식할 첫 번째 주제는 바로 여름철 최고의 별미 냉면이다. ‘궁 셰프’ 이상민은 시판용 냉면 사리로 간단하고 가성비 넘치는 이색 별미를 소개한다. 이연복 셰프는 탈북민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전철우를 초대해 ‘북한 냉면의 대명사’ 평양냉면을 선보인다. 이어 레오 란타는 하루 매출 1,700만 원의 신화를 쓴 속초의 막국수 맛집을 찾아가 대박의 비밀을 파헤친다.

한편, 새롭게 돌아온 ‘알토란’은 오는 7월 7일 일요일 오후 5시 MBN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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