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개막

발행일자 | 2024.07.05 13:59

8월 31일 결승전까지 약 2달간 대장정 돌입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 온라인 전 경기 생중계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전세계 실시간 PVP 최강자들이 자웅을 가리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E7WC 2024)'를 오는 6일에 개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E7WC 2024는 에픽세븐이 서비스되고 있는 한국, 글로벌, 아시아, 일본, 유럽 등 총 5개 서버의 권역 별 이용자들 중 '월드 아레나' 최강자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3600만원)를 두고 앞으로 약 2개월 간 대장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23일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된 선발전을 통해, 통합 랭킹 기준 각 서버 별 최소 8인에서 16인까지 예선에 진출했다.

예선 진출자들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본선 시드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본선 시드는 한국 2개, 글로벌 2개, 아시아 2개, 일본 1개, 유럽 1개 등 총 8개로 구성된다. 시드를 확보한 8인은 7월 20일 조 추첨식으로 상대를 결정한 뒤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8월 31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V.SPACE)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유료 티켓 구매 후 현장 관람도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하고 사회공헌의 일환인 '희망기부 캠페인 부스'와 공식 굿즈샵, 유저 창작 마켓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E7WC 2024의 모든 대회는 에픽세븐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영어 중계 한정)에서 생중계된다. 글로벌 축제 답게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번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중계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e스포츠 유명 캐스터 이동진, 프로게이머 출신 명품 해설 박진영, 에픽세븐 공식 크리에이터 '쾅준'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 외에도 '지클레프', 'Car_6', 'Jenazad' 등 지난 대회에도 활약했던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생생한 대회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용자들은 방송 중 제공되는 암호를 통해 선물 상자를 열어 생명의 잎사귀, 골드 등 게임 내 주요 재화를 획득할 수 있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시청해 다양한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본선부터는 승부 예측 등의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E7WC 2024의 상세 일정과 대진표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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