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서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삼형제…원인은?

발행일자 | 2024.07.11 11:20
'금쪽같은 내새끼' 서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삼형제…원인은?

로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찬 위기의 금쪽이네는 과연 어떤 사연을 품고 있을까.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아들만 셋을 키우고 있다는 삼 형제의 엄마 아빠가 등장한다. 듬직한 첫째 금쪽이와 귀여운 아들 쌍둥이 동생들로 단란하기만 할 것으로 보이는 금쪽이네. 그러나 보기와는 다르게 삼 형제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데. 과연 금쪽이네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상에서는 금쪽이네 아침 일상이 보인다. 평화로운 아침 식사 시간.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 중이지만 왜인지 금쪽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알고 보니 눈 뜨자마자 이불속에서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던 금쪽. 이를 본 엄마가 핸드폰을 빼앗자 거세게 저항하더니, 식사 후 옆에 누운 셋째에게 다짜고짜 욕설을 퍼붓기 시작한다. 금쪽이의 공격적인 돌발 행동은 욕설뿐만이 아니라는데. 이유 없이 계속되는 동생을 향한 폭력과 폭언. 과연 쌍둥이 동생들을 향한 금쪽이 공격성의 원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엄마에게 하는 행동과 동생들에게 하는 행동이 정반대인 금쪽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워있는 엄마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며 마치 아기처럼 행동하는 금쪽이. 하지만 육아에 지친 엄마는 금쪽이를 받아줄 여력조차 없다. 그러자 곧장 쌍둥이 형제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그런 금쪽이에게 불만들이 쌓인 걸까. 형을 향한 쌍둥이 동생들의 마음도 심상치 않다. 금쪽이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장난감 총에 관심을 보이고, “형을 XX야지”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서슴지 않는 금쪽이 동생.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져 버린 형제들 사이 감정의 골. 오 박사가 말하는 현재 금쪽 형제들의 심리상태와 적개심의 원인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쌍둥이 동생들에게 극단적인 폭언을 일삼는 금쪽이와 그런 금쪽이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차 서로가 서로를 부정하는 위기의 삼 형제. 과연 오 박사의 금쪽 처방으로 금쪽이네는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오는 12일(금)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