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 tripleS Hatch!)가 일본을 물들였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일본 디멘션(DIMENSION) 트리플에스 핫찌!는 지난 28일 일본 도쿄의 제프 다이버 시티에서 첫 일본 팬 콘서트 '언타이틀(アンタイトル)'을 개최했다. 이에 앞선 26일엔 오사카의 제프 남바에서도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트리플에스 핫찌!의 정식 일본 데뷔 이후 처음 열리는 팬 콘서트이자, 현지의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일본 데뷔 싱글 '언타이틀(Untitled)'은 물론 트리플에스의 다양한 히트 넘버들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물했다. 아울러 다양한 커버 무대까지 마련, 현장에 모인 일본 웨이브(WAV, 팬덤명)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는 등 첫 팬 콘서트를 통해 더욱 빛나는 추억을 탄생시켰다.
팬 콘서트 '언타이틀'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트리플에스 핫찌!는 "이렇게 저희를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이렇게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팬들의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트리플에스와 트리플에스 핫찌!가 되겠다"고 소감과 새로운 다짐을 전했다.
일본 팬들의 트리플에스 핫찌!를 향한 사랑은 남다르다. 데뷔 첫날 오리콘 데일리 4위를 비롯해, 첫 주차 오리콘 주간 4위에도 트리플에스 핫찌!의 이름이 올랐다.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4위에 등극했으며 최근에는 일본 지상파 TBS의 인기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도 출연해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트리플에스 핫찌!는 글로벌 웨이브가 직접 선택한 일본 디멘션이다. 앞서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이 트리플에스 핫찌!의 활동 멤버로 확정됐다.
트리플에스 핫찌!는 데뷔 싱글 '언타이틀'을 통해 청춘은 항상 즐겁고 빛나 보이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고독, 불안, 질투. 그 모든 것이 청춘이라는 선언과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가자는 응원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 그래비티(Gravity) :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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