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paulkyte(폴카이트)가 돌아왔다.
재뉴어리에 따르면 paulkyte(폴카이트)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don't need this anymore'를 발매했다. 지난 10월 발매한 'Son, that's how I met your mother' 이후 약 두 달만의 컴백이다.
신곡 'don't need this anymore'은 차분한 멜로디의 알앤비 곡이다. 감정을 숨기는 것이 익숙해서 오랫동안 억눌러져 고장 난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겉보기에는 이별 노래로 보이길 바라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힘들게 하는 주체가 스스로임을 알 수 있는 중의적인 가사를 품고 있다.
박재범, 크러쉬 등 톱스타들과 프로듀서로서 합을 맞췄던 paulkyte(폴카이트)는 2024년 하반기에 3개의 작품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paulkyte(폴카이트)는 지난 12월 1일 마포구에 위치한 공연장 '클럽 온에어'에서 소속사 동료 최인경과 함께 성황리에 겨울 공연을 마쳤다. 그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마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paulkyte(폴카이트)는 이번 겨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로 팬들과 대중들을 찾아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paulkyte(폴카이트)의 새 싱글 'don't need this anymore'은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